대왕암에서 돌아나오려니 해가 마주합니다.
약속한 시간때문에 일몰을 보지 못하고 돌아나오는 발걸음이 여간 무겁지가 않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다시 대왕암을 돌아보았습니다.
오후 햇살이 대왕암에 곱게 내리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다들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왕암의 전망대에서도 추억만들기는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대왕암 입구의 소나무에 해가 걸렸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일몰을 볼 수가 있을텐데
일몰을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나오려니 아쉽기가 말로 할 수가 없습니다.
송림을 지나오면서 소나무 사이로 해를 보았습니다.
해가 배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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