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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순천만 갈대(20081206)

12월의 첫 주말입니다.
전날에 눈이 내리고 갑자기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제법 추웠습니다.
가만히 움크리고 있으면 좋을텐데
역마살때문에 주섬주섬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언제부터 벼르던 순천만을 찾아나섰습니다.
제법 서룰렀지만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섰습니다.
게다가 주말이라 차도 조금 밀려서 순천만 대대포구에 도착을 하니 4시가 지났습니다.
바로 용산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다리 밑에 돛단배가 반깁니다.
몇번을 가도 보지 못한 돛배인데 올가을에 새로 마련을 하였나 봅니다.







갈대는 대부분 졌습니다.
그래도 갈대밭은 충분히 아름다웠고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서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탐방로를 지나서 용산을 올라가면서 돌아본 갈대밭이 장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