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있는 주남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는 철새를 보러 가기도 하지만
봄이 되면서 주남저수지는 잊혀진 곳이었는데
주남저수지의 연밭에 연꽃이 피었다는 방송을 듣고는 달려갔습니다.
서둘러서 갔었지만 벌써 많은 분들이 일찍 나와서 연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주남저수지의 둑에 먼저 올라갔습니다.
물이 제법 많았습니다.
새들은 보이지를 않고 수초가 우거진 모습입니다.
저수지에도 연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다들 관심도 두지 않았습니다.
연밭으로 내려왔습니다.
안개가 아직 걷히지를 않았습니다.
연꽃을 돌아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롭습니다.
안개가 걷히면서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연꽃도 환한 얼굴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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