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에 분수가 명물이라고 합니다.
야간에는 음악에 맞추어서 조명과 함께 분수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7시와 8시에 음악분수를 볼 수 있다고 하여 기다렸습니다.
7시가 되기 전에 분수 주변에 마련한 의자에 사람들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7시가 되니 음악과 함께 분수가 솟아 오릅니다.
갖가지 색으로 조명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30여 분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면 분수도 잔잔하게 피어오릅니다.
강한 리듬이 흐르면 분수도 같이 격렬해집니다.
음악과 함께 한 분수가 끝나니
분수 속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물을 피하여 여기저기에서 분수 속으로 들어가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분수를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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