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하

늦가을의 주남지(20091120)

오후에 시간이 있어 주남지에 갔습니다.
철새들의 소리가 시끌벅적합니다.
철새가 많은 것을 소리로 알 수가 있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기웁니다만
산머리에 구름이 빛을 가립니다.
억새는 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자 철새들이 날아오기도 합니다.
머리 위로 지날 때는 날개짓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립니다.




큰고니가 많이 보입니다.
무거운 몸이 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물가에 왜가리가 먹이를 찾느라 이리저리 기웃거립니다.
수달(?)이 바로 앞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