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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이틀을 계속하여 다시 찾은 주남지(20091213)


어제와 똑같은 하루입니다.
아침에는 강양항에
오후에는 주남지에..............
같은 곳을 같은 시간대에 갔지만 느낌은 다릅니다.
주남지에 도착을 하니 해가 지려고 합니다.
물에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해가 산마루에 걸렸습니다.
하늘과 물에 노을빛이 곱습니다.



금방 해가 저버립니다.
해가 지니 노을빛이 더욱 짙어갑니다.
오리가 저녁 마실을 가나 봅니다.
줄을 지어 갑니다.
고니도 이웃집을 가려나 봅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동쪽 하늘에도 노을빛이 물들고 있습니다.



주남지에 저녁 어스름이 내리고 있습니다.
새가 날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어둠이 내리니 새들은 더욱 바쁜 모습입니다.
먹이를 구하려고 물속에 머리를 넣고 엉덩이를 추겨세운 모습도 보이고
간간이 날갯짓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해가 지면 날아오는 새들인데
오늘은 조금 지체를 하나 봅니다.
하늘을 뒤덮는 모습을 기다렸지만 몇 마리가 날아오고는 도통 날아오지를 않습니다.








전망대에서 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새가 날아들지 않았기에 그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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