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입니다.
박과의 식물 중에서 꽃이 제일 고운 것 같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었는데
이곳을 안내해주셔야할 해심님이 여름이 다 가도록 미루시기만 하시더니만
추석이 지나서야 부르시고는 가는 길에 꿩요리까지 사주시고 왕과도 보여주셨습니다.
꿩요리를 사주시려고 여태 기다리게 하신 모양입니다.
가는 길에 내내 흐렸는데 왕과가 핀 곳에 도착을 하니 하늘도 개이고 햇빛이 곱게 내립니다.
돌담에서 피어난 모습을 보고 너무 반가와서 팔짝팔짝 뛰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는 왕과를 본 반가움에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였다고 인사를 드립니다............ㅎㅎ
2010-627 왕과(2010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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