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며칠 남지 않은 26일 부산의 동백섬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동백섬 뒤에 마천루는 바닷물에 그 모습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물결이 일어 더욱 아련한 모습입니다.
광안대교도 아침을 맞습니다.
동백섬을 돌아보고 나오니 정오가 가까와 집니다.
아침에 보았던 마천루인데도 느낌은 또 다릅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기가 물어 드리워진 낚싯대가 물속으로 끌려들어가기를 기다렸지만.........
바닷가에 정오의 햇살이 눈부십니다.
물결에 햇빛도 부서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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