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말에 찾은 다대포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다대포를 찾은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카야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바람을 타는 연에 매달려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멋집니다.
바닷물이 썰려간 곳에 해초가 있습니다.
물결이 만든 백사장의 흔적도 아름답습니다.
머리 위로 갈매기가 날아갑니다.
모래밭에서 놀고 있는 갈매기도 보았습니다.
일렁이는 물결에 겨울 햇살이 부서집니다.
쉬고 있는 배가 한가롭습니다.
다대포가 참 평화롭습니다.
다대포 백사장의 끝부분에 바위가 많은 곳에 갔습니다.
나무로 통행로를 만들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바닷가에 작은 솔섬도 있습니다.
괭이밥이 꽃을 피웠습니다.
양지바른 곳이라 늦게까지 꽃을 피운 모양입니다.
노란색이 곱습니다.
그믐이라 물이 많이도 빠졌습니다.
물속에 잠겼던 곳이 훤히 드러난 모습입니다.
솔섬 앞에서 지는 해를 기다렸습니다.
해가 솔섬 소나무에 걸렸습니다.
모터를 단 행글라이드가 날아왔습니다.
솔섬을 한바퀴 돌고는 날아갑니다.
비행기가 솔섬 위를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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