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룡산의 골짜기에 돌탑이 즐비합니다.
팔룡산 돌탑의 유래는 다으과 같습니다.
마산시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쪽으로 뻗어 있는 해발 328m의 산인 팔룡산은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마리의 용이 내려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반룡산이었는데 해방 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모두 팔룡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팔룡산 돌탑은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가 93년 3월 28일부터 이산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0기를 목표로 돌탑을 쌓고 있으며
이 돌탑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국의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찾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마산 9경으로 선정까지 되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만난 돌탑들이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아서 놀라고
이 모두를 한 분이 쌓았다고 하여 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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