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틈 사이를 비집고 나와 꽃을 피운 큰괭이밥입니다.
여린 꽃줄기가 돌틈을 비집고 나와서 힘이 겨운지
꿏줄기 끝에 꽃은 꽃잎을 다 펼치지도 못하고 아래로 보고 꽃을 피웠습니다.
낮은 자세로 하여 올려다 보면 붉은 줄이 그으진 꽃의 속을 볼 수 있습니다.
햇살이 더 따스하게 내리쪼이면 옆으로도 꽃의 속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날이 흐리거나 추우면 꽃을 닫고 속을 전혀 보여주지를 않지요.
꽃줄기 옆에 삼각형의 3장의 잎도 보입니다.
2011-032 큰괭이밥(20110401)-01
큰괭이밥(20110401)-02
큰괭이밥(20110401)-03
큰괭이밥(20110401)-04
큰괭이밥(20110401)-05
큰괭이밥(20110401)-06
'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20110404) (0) | 2011.04.14 |
---|---|
만주바람꽃(20110401) (20) | 2011.04.13 |
얼레지(20110401) (0) | 2011.04.13 |
꿩의바람꽃(20110401) (0) | 2011.04.13 |
큰개별꽃(20110401) (0) | 201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