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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돌단풍(20110404)

동강의 절벽에 돌단풍이 꽃을 피웠습니다.
갓피어난 하얀 꽃이 아침 봄햇살에 더욱 고운 모습입니다.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입니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로 덮여 있습니다.
키 20㎝ 정도입니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졌습니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꽃차례로 핍니다.
꽃잎·꽃받침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나 열매가 맺히면 2갈래로 나뉜다고 합니다.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심어두면 새싹이 나오기도 합니다.


2011-045 돌단풍(2011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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