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에서만 핀다는 동강할미꽃입니다.
동강할미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언제 가야할지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삶님이 4월 4일에 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천에 사는 노을아우가 그날 비번이라 함께 갈 수 있다고 날을 잡았다고 합니다.
하루 전인 일요일에 날이 궂어 날씨를 걱정하였지만
아침에 출발을 하면서 올려다본 하늘은 새벽이었지만 별이 총총할 정도로 맑았습니다.
5시 20분에 마산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내비에 5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10시까지 가려면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하여야 했습니다.
대구에 못 미칠즈음 해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쯤 오는지 궁금하기보담 놀리고 싶었나 봅니다..........ㅎㅎ
대구에서 출발을 하면 마산보다 1시간이나 덜 걸리는데 5시에 출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동강할미꽃이 엄청스레 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ㅎㅎ
가는 도웆에 휴게소에 들려서 아침 식사도 하고 느긋하게 갔습니다.
동강의 문희마을 들어가는 길에 해심님이 돌단풍을 보고 계셨습니다.
노을아우도 함께 있었습니다.
다들 참 부지런합니다.
나도 30분이나 빨리 왔는데 두 분은 1시간이나 빨리 왔다고 합니다.
9시 반이 조금 지나 삶님이 사모님과 도착하였습니다.
동강할미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일찍 오신 분이 몇 분 보입니다.
바위에 핀 동강할미꽃은 아직 꽃잎을 활짝 펼치지 않았습니다.
꽃잎은 마른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의 동강할미꽃은 조금 늦은 모습이었습니다.
10시가 조금 지나니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동강할미꽃의 개체수는 그리 많지가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며 담은 동강할미꽃입니다.
2011-046 동강할미꽃(2011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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