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심님이 토함산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삶님이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4월24일 일요일에 토함산 자락의 한 계곡에 갔습니다.
산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의 모습이 다정스럽습니다.
계곡에 산벚나무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분홍빛 꽃이 곱습니다.
올려다 본 산에 색이 곱습니다.
겨울에 보았던 회색에서 분홍색과 연두색으로 색갈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에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빛납니다.
토함산에 저녁이 찾아들기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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