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나오니 촉석문에 세운 병졸등에 불이 켜졌습니다.
사람들도 엄청 많아졌습니다.
촉석루 맞은편의 강 둔치로 가려고 부교를 타러 내려갔습니다.
부교를 건너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지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부교 앞에 갔습니다.
일명 사랑의 다리인 부교에는 잠시 후에 있을 점등식과 불꽃놀이를 보러온 온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부교를 건너면서 남강에 전시한 등을 보았습니다.
흔들리는 부교에서 몸을 가누려고 애를 쓰며 등을 구경하는 게 여간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서산에 저녁노을도 곱습니다.
부교의 끝에 성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임란 때 진주성을 지키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유등 체험행사를 치루는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등을 만들어 강물에 띄워보내고 있습니다.
망경동 남강 둔치에는 소망등이 걸린 터널이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소망등에 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남강에 띄워진 등에 불을 밝히는 초혼점등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남강의 둔치에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둔치의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점등식을 기다렸습니다.
남강에 띄워진 등엔 불이 켜지지 않은채 맞은편의 촉석루와 진주성에 불빛이 남강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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