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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화왕산 배바위로 오르면서(20111008)

억새와 키재기를 하며 억새 사이로 걸었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가을의 햇살이 따가왔습니다.
하여 억새는 더욱 고운 모습으로 빛납니다.






한참을 올랐지만 배바위는 아직 멀었습니다.
내려오는 사람들을 만나서 길을 비키며 기다리다 돌아보니 서문 입구와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배바위를 향하여 올랐습니다.
능선에 배바위를 향하여 오르는 사람들도 줄을 잇습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반깁니다.















배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몇 해 전 화왕산 억새 태우는 행사에 참사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런 아픔이 있었지만 억새는 곱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