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당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음 장소로 갔습니다.
춘당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금마문이 있습니다.
금마문을 들어서니 소박한 건물이 있습니다.
기오헌과 의두합이라고 안내를 합니다.
기오헌과 의두합은 효명세자가 지은 건물로 단청을 칠하지 않은 소박한 건물이었습니다.
효명세자는 아버지인 순조의 명으로 대리청정을 하면서 안동 김씨의 세도를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할아버지인 정조였으므로 주합루 뒤쪽에 집을 짓고 이곳을 나라 일을 생각하는 장소로 삼았다고 합니다.
의두합에서 연경당으로 가는 길의 문입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 후원의 애련지와 애련정(20111227) (0) | 2012.01.26 |
---|---|
창덕궁 후원의 불로문(20111227) (0) | 2012.01.26 |
창덕궁 후원의 영화당(20111227) (0) | 2012.01.25 |
창덕궁 후원의 어수문과 주합루(20111227) (0) | 2012.01.25 |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20111227) (0) | 201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