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류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옥류천은 창덕궁 후원 북쪽 깊숙한 곳에 흐르는 개울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인조14년(1636년)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 둥근 홈을 만들어 옥과 같이 맑은 물이 바위 둘레를 돌아 폭포처럼 떨어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취한정을 비롯한 정자 몇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일 아래쪽에 취한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취한이라는 이름이 알려주듯이 정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로 인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신선한 곳이라고 합니다.
취한정에서 조금 더 올라가서 자리한 소요정입니다.
소요정 옆에는 아담한 바위가 있고 그 주변을 감싸듯 도는 물이 폭포처럼 떨어지면서 얼어 있습니다.
소요정 앞에서 본 취한정입니다.
소요정 위의 바위가 소요암으로 주변을 흐르는 물은 꽁꽁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바위 뒤에는 향나무가 덮고 있습니다.
소요정 다음에 자리한 태극정입니다.
옥류천 제일 위쪽에 자리한 청의정입니다.
초가지붕의 정자입니다.
청의정 앞에는 벼의 밑둥이 보입니다.
벼를 직접 재배한다고 하였습니다.
옥류천의 소요암 뒤편에 어정이 있습니다.
사모지붕의 뚜껑을 하고 있습니다.
소요암과 함께 본 소요정입니다.
취한정 앞으로 내려와서 본 옥류천 주변의 풍경입니다.
소요정과 태극정, 그리고 청의정이 차례대로 보입니다.
소요정에서 내려오면 건물 한채가 있습니다.
농산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생활을 할 수 있는 건물로 보이는데 정자의 이름을 하고 있습니다.
숙식이 가능한 정자로 사용된 모양입니다.
농산정 앞에서 본 태극정과 청의정입니다.
농산정에서 나오면서 본 취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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