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일(2007. 01. 21) - 44 필로파푸스 언덕
소크라테스 감옥을 보고 계속 언덕을 올랐다.
올리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언덕 중간쯤에 파르테논 신전을 보는 전망대가 있다.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이 곁에서 보는 것보다 더 멋지게 보인다.
언덕 위에까지 올라갔다.
오르는 길에 이름을 모르는 들꽃들이 곱게 피어서 반겨준다.
들꽃과 한참 어우러져 있고 싶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눈인사만 주고받으며 지나쳤다.
필로파푸스 언덕 위에 올랐다.
아크로폴리스와 아테네 시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옛날에 신과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여신들인 9명의 뮤즈의 신에게 바쳐졌다고 하여
뮤즈의 언덕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필로파포스 언덕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이 붙여진 것은
정상에 로마 집정관이었던 Julius Antiochus Philopappus 의 기념유적이 세워져있기 때문이다.
이 기념유적은 AD 114~116년 사이에 세워진 것이라 하였다.
필로파푸스 언덕의 정상에서 보는 파르테논 신전은 여태 보았던 모습 중에 제일 멋진 모습이다.
아테네 시가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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