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일(2007. 01. 22) - 51 불루모스크
히포드럼 옆에 술탄 아흐멧 모스크를 돌아보았다.
터키뿐만 아니라 전 이슬람 세계에서 중요한 건물 가운데 하나라고 하는술탄 아흐멧 모스크는
그 웅장한 모습에 먼저 놀랐다.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것으로,
정확히 비례에 의한 6개의 탑과 돔이 잘 조화되어
17세기 터키인들의 이슬람 건축 예술의 우수성을 대표적을 반영해 주는 건물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젊은 왕 아흐멧 1세의 명령으로 지어졌기에 왕의 이름을 따서 술탄 아흐멧 모스크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회교사원이라고도 안내를 한다.
그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내부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벽 위쪽과 돔의 내부는 그림을 그려서 장식을 하였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사원을 돌아보고 나와서 사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터키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이 음료를 팔고 있었다.
맞은 편에 성 소피아 성당이 있었지만 쉬는 날이라 다음날 돌아보기로 하였다.
길 바닥에 돌을 모자이크처럼 깔아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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