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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꽃마리(20070406)


꽃에 관심이 없을 때는 이런 꽃이 있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니 볼래야 볼 수도 없었겠지요.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들여다봐야만 꽃이 피었다는 것을 겨우 알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꽃마리를 알고난 뒤로는 이토록 작은 꽃마리도 금방 눈에 들어온답니다.

꽃은 봄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꽃차례는 윗부분이 말려 있는데, 태엽처럼 풀리면서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꽃이 핍니다.
하여 말린 것이 풀리면서 꽃이 핀다고 꽃마리란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네요.
꽃의 크기가 2-3mm 정도이지요..................


2007-040 꽃마리(우포-20070406)-01


꽃마리(우포-20070406)-02


꽃마리(우포-20070406)-03


꽃마리(국립315묘지-20070409)-04


꽃마리(국립315묘지-20070409)-05


꽃마리(국립315묘지-20070409)-06


꽃마리(국립315묘지-20070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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