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

천주산 진달래 2(20070407)


토요일 오후인데도 천주산 정상을 오른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잠시 쉬면서 정상을 오른 기쁨을 즐기고 있습니다.










정상 바로 밑의 진달래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에 정자가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까지 없었는데 겨울에 세웠는 모양입니다.
천주산정이란 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진달래를 군락지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었고
멀리 주남저수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진달래는 또다른 감흥을 주었습니다.
하늘과 함께 하기도 하였고
산과 들판을 내려다보며 자태를 자랑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정자 밑으로 나무로 통행로를 만들었습니다.
진달래 군락지를 보호하면서 진달래는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산비탈에 진달래가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뒹굴어보고 싶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웁니다.
아쉬움을 가진채 내려오려니 진달래가 더욱 고운 색으로 다가옵니다.











'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받이(고성 만화방초-20070408)  (0) 2007.04.17
금낭화(고성 만화방초-20070408)  (6) 2007.04.17
천주산 진달래 1(20070407)  (0) 2007.04.13
천주산 벚꽃길(천주산-20070407)  (16) 2007.04.12
흰괭이눈(천주산-20070407)  (0)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