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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흰괭이눈과 산괭이눈(20070414)


흰괭이눈은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로
잎들이 뭉쳐나는 가운데 노란 꽃이 매우 밝게 보이므로
어둠 속에서 빛나는 고양이 눈과 비슷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라 하였습니다.
숲속에서 햇빛을 받는 괭이눈은 노란빛이 유난히 밝아 보입니다.
그래서 꽃말도 골짜기의 황금이라 하네요.

흰괭이눈의 꽃은 2~3mm로 매우 작기 때문에 곤충의 눈길을 잘 끌지 못하여
꽃이 필쯤이면 약 보름정도 가운데 부분이 노랗게 변하고 그 주변의 잎 색깔도 노랗게 물이 든답니다.
곤충의 눈에 쉽게 뜨일 수 있도록 꽃을 크게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신비스럽기만 한 자연의 모습들입니다.


2007-066 흰괭이눈(20070414)-01


흰괭이눈(20070414)-02


흰괭이눈(20070414)-03


흰괭이눈(20070414)-04


산괭이눈도 만났습니다.
괭이눈과는 달리 가지가 많이 벌어지고 꽃이 매우 작았습니다.


2007-067 산괭이눈*20070414)-01


산괭이눈*20070414)-02


산괭이눈*200704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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