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하는 할미꽃은
한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쓴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합니다.
꽃은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고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며
잘 보여주지는 않지만 꽃잎 안에 노란 꽃술이 참으로 예쁩니다.
2007-058 할미꽃(20070414)-01
할미꽃(20070414)-02
할미꽃(20070414)-03
할미꽃(20070414)-04
할미꽃(20070414)-05
중국할미꽃이라고 안내가 된 할미꽃이 한택식물원에 있었습니다.
보통 할미꽃과는 달랐습니다.
중국할미꽃(20070414)-01
중국할미꽃(20070414)-02
중국할미꽃(20070414)-03
중국할미꽃(20070414)-04
분재 전시장에서 노랑할미꽃도 보았습니다.
노랑할미꽃(20070414)-01
노랑할미꽃(20070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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