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부속암자인 서운암은
장독과 금낭화로 유명합니다.
금낭화가 피는 4월 중순에는 들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써 벌써 8회째입니다.
4월 15일에 서운암을 찾았습니다.
바르게삶님과 산비탈님이 멀리서 오셨습니다.
먼길을 오셨는데 다른 해보다 꽃이 덜 피어 아쉬웠습니다.
점심도 서운암에서 제공하는 비빔밥으로 대접을 하여 죄송스러웠습니다.
서운암의 장독에는 장이 익고 있습니다.
스님들의 정성이 가득하여 맛도 좋다고들 합니다.
가지런히 줄지어 선 장독의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서운암 주변에 금낭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유채와 비슷한 대청이 진한 향기를 내면서 노랗게 피어서 반겨주었습니다.
서운암에 들꽃이 잔치를 벌리고 있었습니다.
법당 앞에서는 음악회가 한창입니다.
공양간 앞에는 점심 공양을 하려고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동자스님상이 정겹습니다.
법당의 거울 앞에서 서운암 들꽃축제를 찾은 기념 촬영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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