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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개나리와 호랑버들(20070428)


여기저기에서 봄꽃이 참 많이도 피었습니다.
봄의 노고단이 궁금하였습니다.
4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노고단을 향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개나리가 노오랗게 피어서 반깁니다.
다른 곳에서는 진즉에 꽃이 지고 지금은 잎이 무성한 것을 보았는데..........


개나리(20070428)


개나리가 핀 모습을 보면서 노고단에는 아직 봄꽃이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랑버들도 노오란 꽃을 피웁니다


호랑버들(20070428)-01


호랑버들(20070428)-02


호랑버들(20070428)-03


호랑버들(20070428)-04

아니나 다를까 산을 오르면서 만난 꽃이 개별꽃과 큰괭이밥, 괭이눈 정도였습니다.
노랑제비꽃과 흰제비꽃을 간간이 보기도 하였습니다.


골짜기의 황금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괭이눈을 만났습니다.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의 작은꽃이 피며 꽃 둘레의 잎도 연한 노란색이었습니다.
꽃이 필즈음이면 가운데 부분이 노랗게 변하는데 어디까지가 꽃이고 어디가지가 잎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열매가 맺히면 햇살에 지긋이 감긴 고양이의 눈 같은 모양이 나타나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2007-066 금괭이눈(20070428)-01


금괭이눈(20070428)-02


금괭이눈(200704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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