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원산지로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하며
옛날에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합니다.
꽃의 색이 붉다고 생각하였는데 자세히 보니 귤색에다 안쪽은 주황색입니다.
구중궁궐의 한 후궁이 임금을 그리며 눈물로 한 평생을 보내다 꽃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능소화.
아리따운 젊은 여인의 한을 보여주듯 능소화는 시들기 전 꽃송이가 통째로 뚝뚝 떨어집니다.
2007-299 능소화(경주서출지20070708)-01
능소화(경주서출지2007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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