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날 성묘를 가는 길에서 고마리를 보았습니다.
고마리는 고만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고만고만한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 이제 고만(그만의 사투리) 피었으면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작고 불그스름한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피는데 그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들꽃에 관심을 가지면서 고마리를 곱게 담아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참 어렵습니다.
작은 꽃인데다가 고마리를 담으려고 하면 왜 바람도 그렇게 불어대는지..........
올해는 이제 늦었지만 내년에는 정말 잘 담아보고 싶습니다.
2007-448 고마리(20070926합천)-01
고마리(20070926합천)-02
고마리(20070926합천)-03
고마리(20070926합천)-04
하동 북천의 코스모스 축제엘 가서 만난 고마리입니다.
코스모스가 핀 옆의 습지에 고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서 피었습니다.
고마리(20071003하동북천)-01
고마리(20071003하동북천)-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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