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

고마리(20070926)


추석 다음날 성묘를 가는 길에서 고마리를 보았습니다.

고마리는 고만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고만고만한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 이제 고만(그만의 사투리) 피었으면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작고 불그스름한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피는데 그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들꽃에 관심을 가지면서 고마리를 곱게 담아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참 어렵습니다.
작은 꽃인데다가 고마리를 담으려고 하면 왜 바람도 그렇게 불어대는지..........
올해는 이제 늦었지만 내년에는 정말 잘 담아보고 싶습니다.


2007-448 고마리(20070926합천)-01


고마리(20070926합천)-02


고마리(20070926합천)-03


고마리(20070926합천)-04


하동 북천의 코스모스 축제엘 가서 만난 고마리입니다.
코스모스가 핀 옆의 습지에 고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서 피었습니다.


고마리(20071003하동북천)-01


고마리(20071003하동북천)-02

'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활(20070926)  (0) 2007.10.16
등골나물(20070926)  (0) 2007.10.16
잔대(20070926)  (0) 2007.10.15
이질풀(20070926)  (0) 2007.10.15
쑥부쟁이(20070926)  (0) 2007.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