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내소사를 다녀오는 길에 곰소염전에 잠시 들렸습니다.
2월에 찾은 곰소염전은 일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없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서 반영마저도 제대로 불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곰소염전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였습니다.
염전 창고가 바람을 막아주어 반영을 조금은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이 염전에 담겨 있습니다.
염전 사이로 반듯하게 난 길을 걸어도 보았습니다.
언제고 염전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고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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