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뒤에도 음식점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기온도 무더운데다가 햇볕이 여간 쨍하지가 않습니다.
등대에서 돌아나가면 바다 위를 걸을 수가 있다고 장독님이 재촉을 합니다.
바닷가에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제부도를 찾는 사람들은 다들 다녀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리에 들어서면서 돌아보니 등대가 보입니다.
언덕에 무릇과 등골나물이 피었습니다.
바다에는 이따금 배도 지나갑니다.
다리가 모퉁이를 돌아가도 계속 이어집니다.
중간에는 바닷가를 내려가는 계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다리도 아스라이 멀어집니다.
보트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따가운 햇볕과 높은 기온이 참으로 무더웠는데
보트를 타는 모습은 무척이나 시원하게 느껴지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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