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첫째 주말인 2월 6일에 다대포에서 본 일출입니다.
날씨가 좋다고 하여 다대포에 갔습니다.
다대포는 종종 찾아갔었지만
일출을 보러 간 적은 아직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웃들이 담은 일출의 사진은 많이 보았습니다.
다대포에 도착을 하니 7시가 되지 않았지만 여명은 무척 고왔습니다.
붉은 기운이 강해지더니만
바다에서 해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살며시 머리를 내미나 하였는데
금방 반원으로 변합니다.
뜨는 해 앞을 배가 지납니다.
큰배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반원에서 원으로 변하지 않고 길게 늘어나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바다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그게 순식간의 일처럼 진행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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