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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

체코 프라하 성-서문에서(20110810)


프라하 시가지를 보고 다시 프라하 성 서문 앞으로 왔습니다.
흐트라차니 광장에서 본 프라하 성의 서문과 건물입니다.



프라하 성의 서문 양쪽 기둥 위에 싸우는 거인상의 조각이 있습니다.
기둥 앞에는 위병이 지키고 있습니다.







성 정문 앞에서는 매시 정각에 근위병의 교대식이 행지고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의 모습을 보려고 사람들이 문 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보면 다들 잘 볼 수 있을 텐데
가까이 몰리는 바람에 근위병들의 머리 부분만 보입니다.




정문을 통과하면 작은 광장이 있습니다.
제1 정원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제1 정원에서 본 서문의 모습입니다.



제1 정원에서 제2 정원으로 통하는 건물 속의 마티아스 문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티아스 황제가 1641년 대관식을 하며 기념으로 세운 문이라고 합니다.
이 문을 지나면 제2 정원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제2 정원에 들어왔습니다.
분수가 멋집니다.




제2 정원에 흰색의 원기둥 모습의 성당도 있습니다.
성 십자가 예배당입니다.
18세기의 바로크 양식으로 원통형 둥근 천장의 프레스코화가 아름다우며
1961년부터 성 비투스 성당에 있던 보석과 보물, 장식품들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2 정원의 분수와 성 십자가 예배당의 맞은 편에 있는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