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마을로 더 이름이 알려진 구례 산동마을을 찾았습니다.
15일부터 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일요일에 집안에 행사가 있어토요일 오전 근무를 끝내고 부랴부랴갔었답니다.
부지런히 갔었지만 지리산 온천랜드에 도착을 하니 3시 반이 넘었고
산동마을에 들어가는 차가 밀려서 산동마을에 도착을 하니 4시 반이 조금 지났습니다.
날씨마저도 흐리고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수유가 활짝 핀 모습을 보니 그저 반갑고 기쁘기만 하였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산수유와 계곡물의 어우러짐을 즐겼고
돌담 사이로 난 골목길을 지나면서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의 꽃과 더 가까와지기도 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 저녁 어스름이 빨리 찾아들었습니다.
돌아오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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