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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만화방초에서 만난 꽃들 2(고성 만화방초-20070408)

만화방초에서도 양지바른 곳에서는 어김없이 양지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섯장의 노란 꽃잎이 모두 닮은 꼴입니다.


2007-007 양지꽃(만화방초 20070408)-01


양지꽃(만화방초 20070408)-02


양지꽃(만화방초 20070408)-03



봄에 피는 꽃은 노랑색이 많았습니다.
만화방초에도 유채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유채는 무리지어 핀 모습이 아름답지만
꽃 한송이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법 곱습니다.


2007-062 유채(만화방초 20070408)-01


유채(만화방초 20070408)-02


유채(만화방초 20070408)-03


유채(만화방초 20070408)-04


만화방초 경내를 벗어나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족도리풀을 만났습니다.
잎도 무성하지 않았는데 꽃은 제법 의젓하였습니다.


2007-037 족도리풀(만화방초 20070408)-01


족도리풀(만화방초 20070408)-02

족도리풀(만화방초 20070408)-03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종다리가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의 현호색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잎에 점이 선명한 점현호색도 보입니다.


2007-012 현호색(만화방초 20070408)-01



점현호색(만화방초 20070408)-02


현호색(만화방초 20070408)-03

파란 방울을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매단 꽃을 만났습니다.
무스카리라고 하였습니다.



2007-063 무스카리(만화방초 20070408)-01


무스카리(만화방초 20070408)-02


무스카리(만화방초 20070408)-03


풀밭에 파란 꽃이 한 개체 피었습니다.

우리 들꽃처럼 보여서 무척 반가와하였는데
시베리아무릇이라고 하였습니다.


2007-064 시베리아무릇(만화방초 20070408)-01

시베리아무릇(만화방초 20070408)-02


노오란 꽃의 수선화도 피었습니다.
물가에서 피어 자기 모습을 물속에 비추어보고 있는 모습이었다면
더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026 수선화(만화방초 20070408)-01


수선화(만화방초 20070408)-02


수선화(만화방초 20070408)-03


수선화(만화방초 20070408)-04

만화방초에서 일을 하시는 분으로부터 청노루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러주는 주변을 샅샅이 돌아보았지만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다시 돌아보았지만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잠시 다른 곳으로 갔던 아내가 빨리 오지를 않는다고 오더니만............
한곳에서 머물다가 손짓을 해댑니다.
노루귀가 낙엽 사이에 숨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있으니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2007-027 청노루귀(만화방초 20070408)-01


청노루귀(만화방초 20070408)-02


청노루귀(만화방초 20070408)-03


청노루귀(만화방초 20070408)-04


흰노루귀도 보입니다.


2007-010 노루귀(만화방초 20070408)-01


노루귀(만화방초 20070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