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다 꽃망울은 제법 맺혔지만
꽃을 피운 것은 한 두송이가 고작입니다.
전각의 문살과 기둥이 어렴풋이 뒤를 받쳐주어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전각이 자리한 축대 위에서 매화를 보았습니다.
맞은편 전각의 지붕이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나뭇가지가 전각의 처마에 닿을듯말듯합니다.
아침 햇살에 홍매의 색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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