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의 계곡은 녹음이 짙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오르는데도 도통 꽃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지난 봄에 참으로 꽃이 많았던 곳이었는데..............
숲속은 너무 고요하고 풀내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조심조심 오르다가
코브라가 혀를 내민 모습의 꽃 같지도 않은 꽃을 보았습니다.
천남성과의 반하입니다.
여름이 한창일 때 꽃이 시든다고 해서 반하(半夏)라 한다네요............
2007-215 반하(노자산20070603)-01
반하(노자산20070603)-02
반하(노자산20070603)-03
반하(노자산20070603)-04
반하(노자산20070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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