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의 꽃이 피었습니다.
초록색 속에 주황색이 멀리서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서둘러 가니 동자꽃이 곱게 피어서 맞아주었습니다.
높은 산 길가에서 숲에 기대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꽃대를 세우고 가지끝에 동글동글하게 피어있는 꽃 모양이
활짝 웃는 어린동자의 얼굴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습니다.
암자에서 노승을 기다리다 얼어죽은 동자의 무덤에서 피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2007-334 동자꽃(간월산20070726)-01
동자꽃(간월산20070726)-02
동자꽃(간월산20070726)-03
동자꽃(간월산20070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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