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만난 할미꽃입니다.
오후의 햇살이 할미꽃의 털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5∼30㎝이며 잎은 뿌리 근처에서 나고 잎꼭지가 있으며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다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쐐기모양이며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 6장이 꽃잎처럼 생겼으며 암자색 흰 털로 덮여 있다.
종모양의 꽃 1개가 땅을 향하여 핀다.
꽃 색깔은 흰색·적색·남색·적자색이 있다.
열매는 긴 달걀모양 수과(瘦果)이며 꽃자루 끝에 달리며, 암술머리가 깃털모양으로 자라 백발처럼 된다.
흰색 털로 덮인 열매 모습이 할머니의 흰머리 같으므로 할미꽃이라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치조(治燥)·해독·치체(治滯)·말라리아·종기치료·소염·수렴 및 이질의 지사제로 쓴다.
한국·중국·우수리·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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