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암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의 계곡에 단풍구경도 즐겁습니다.
국기단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백암산국기단은 나라에 재앙이 발생했을 때 조정에서 천신지씨에 국태민안을 기원하던 곳이라 합니다.
국기단 옆에 은행나무가 단풍이 들고 있었습니다.
약사암을 오르는 길은 사람들이 줄을 잇습니다.
갈지자로 된 길을 3-40분 걸어서 영산암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약사암은 절벽 아래에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약사암 앞에서 내려다보니
골짜기 안에 자리한 백양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약사암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약수터와 영천굴이 있었습니다.
영천굴에는 예전에 쌀이 나왔으나
지팡이로 그 자리를 찔렀더니 피가 흘러 벽이 붉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천굴에는 불상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약사암에서 다시 백양사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도 단풍나무와 눈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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