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근처에서 딸이 점심을 먹으러 오이도로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안양에서는 40여 분이 걸린다고 하여 2주일을 지내면서도 오이도에 가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월곶에서 살 때에는 10여 분이면 오이도에 갈 수 있었고
간간이 오이도를 다녀온 것을 알기에 겸사하여 나오라고 한 모양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식당에서 쉬라고 한채 둑에 올랐습니다.
등대는 여전히 빨간 모습을 하고 있었고
바다는 물이 많이 빠져 갯벌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서 수자원공사의 전시관에 들렸습니다.
오염이 되어 울고 있는 모습과
깨끗해진 환경에서 환히 웃는 모습을 꾸민 통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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