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지나고 10월의 두째 주말입니다.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을 찾아갔습니다.
많이 붐빌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이른 시간에 갔더니만 예상외로 조용하였습니다.
아침에는 하늘이 무척이나 푸르렀습니다.
계곡에는 물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을 가뭄이 심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여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단풍도 좋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고개를 넘어서니 멀리 화왕산성과 정상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지나가기도 합니다.
길가에 억새가 파란 하늘을 향하여 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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