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가까이 하면서부터 산을 오를 때는 주로 땅만 보고 다닙니다.
이번에도 길가에 풀숲을 유심히 보며 오르는데 꽃이 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피다가 니뭇가지 끝에 노란색의 뭉쳐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난 4월에 낮은 산에서 본 딱총나무입니다.
높은 산에서는 이제서야 딱총나무가 꽃을 피우는 모양입니다.
꽃이라고 하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꽃이라기보다는 열매로 보입니다.........
줄기를 꺾으면 딱하고 총소리가 난다고 딱총나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2010-103 딱총나무(20100528)-01
딱총나무(20100528)-02
딱총나무(20100528)-03
딱총나무(20100528)-04
딱총나무(20100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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