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의 밭에 작약이 꽃을 피웠습니다.
시기를 맞추지 못해 지는 중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일찍 찾아와야겠습니다.
작약밭 옆에서 쑥을 뜯어시던 아주머니가 보시고는 '이름이 입에 뱅뱅 도는데......' 라고 하시길래
작약이라고 하였더니 '아닌데'라고 갸우뚱하십니다.
시골에서 함박꽃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그제서야 정색을 하시며
'맞다, 맞어....함박꽃...'
하시며 반깁니다.
2010-290 작약(20100606)-01
작약(20100606)-02
작약(20100606)-03
작약(20100606)-04
작약(20100606)-05
작약(20100606)-06
작약(201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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