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의 높은 산에 물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태풍이 온다는 예보에 바로 달려가지도 못하고 마음을 졸이다가
태풍이 지난 다음날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산의 초입에서는 운무 속에 간간이 비도 뿌려서 걱정을 하였습니다만
정상 부근에 도착하니 운무는 그대로이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주변을 살피니
길섶에 고운 자태를 자랑하듯 물매화가 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꽃을 피운 녀석도 있었지만 꽃봉오리도 많이 보입니다.
한동안 이곳에는 물매화가 산행인들을 반겨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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