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난다는 산오이풀입니다.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꽃을 피우는데 늘어진 긴 원통 모양에 분홍색의 실 같은 수술이 가득합니다.
어렸을 때 청소시간에 사용하였던 먼지털이개가 생각나는 모습입니다.
비를 맞아서 꽃술이 엉겨붙었을 뿐만 아니라
운무로 시원한 풍경도 보지 못하고.......
아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2010-467 산오이풀(20100908)-01
산오이풀(20100908)-02
2010-467 산오이풀(20100908)-03
산오이풀(20100908)-04
산오이풀(20100908)-05
산오이풀(201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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