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지나고 어머님을 모시고 함양 상림의 꽃무릇을 보러갔습니다.
상림의 숲속에 꽃무릇이 곱게 피어서 반깁니다.
어찌 저리도 붉을 수가 있을까......
어머님이 고운 색에 감탄을 하십니다.
일찍 핀 꽃무릇은 지기도 하였지만 갓 피어난 꽃무릇은 정말 색이 곱습니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은 꽃무릇은 숲속에 불을 밝힌 듯합니다.
2010-608 꽃무릇(2010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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