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고 연휴가 낀 9월 25일 토요일에
영광의 불갑사에 꽃무릇이 한창이라고 삶님께서 다녀가라고 하였습니다.
추석 전에 모이자고 하였다가 꽃무릇이 이르다고 미루었는데
추석 연휴에 길이 붐빌까봐 걱정을 하다가 늦게서야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불갑사에 도착을 하니 11시가 넘었습니다.
차도 통제를 하여 겨우 주차장에 들어갔습니다.
흐렸던 하늘이 개어준 것이 여간 다행스럽지가 않았습니다.
불갑사는 사람들로 법석이었습니다.
불갑사 입구의 일주문입니다.
근래에 세운 일주문입니다만
기둥으로 세운 나무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단청도 무척이나 화사합니다.
일주문 바로 앞에 낙서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남기고 갔습니다.
불갑사 바로 옆에 저수지가 있습니다.
가을에 잦은 비로 저수지에 물이 만수입니다.
바람이 없어 잔잔한 수면에 반영이 곱습니다.
'사찰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량사 유리보전과 석탑(20101021) (14) | 2010.11.15 |
---|---|
청량산 청량사(20101021) (0) | 2010.11.15 |
서운암(20100917) (0) | 2010.10.06 |
여름의 해인사 2(20100814) (0) | 2010.08.26 |
여름의 해인사 1(20100814) (0) | 201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