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 돌담마을에 또 다녀왔습니다.
돌담마을은 늘 조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돌담에 가을이 익고 있었습니다.
돌담에 담쟁이덩굴에 단풍이 들고 있었고
감나무에 감이 익고 있었습니다.
마을 가운데에 누각도 가을 햇살을 받으면서 반겨주었습니다.
뜰에 잔디도 색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마을 어귀를 벗어나니 들판에 벼가 가을 햇살에 더욱 누런색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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