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의 청량사 부근에 산꾼의 집이 있습니다.
산행을 하고 들리거나 청량사를 찾았다가 들려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우체통이 있습니다.
산속에서 만나는 우체통이 여간 정겹지가 않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안경을 쓴 석물들이 반겨줍니다.
솟대도 있습니다.
집앞엔 장독이랑 석물이 있고
처마 밑엔 갖가지 종도 달렸습니다.
아픈 다리를 쉬어가면서 차도 그냥 한잔 들고 가라고 합니다.
나무로 만든 담장에 담쟁이덩굴이 빨갛게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산꾼의 집 옆에 청량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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